안녕하세요. 나트랑 여행기 3일차로 돌아왔습니다.(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 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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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모어 호텔
3일차는 1~2일차에 머물렀던 르모어 호텔의 조식을 먹고, 루프탑 풀장에서 물놀이로 시작하였습니다.
루프탑에는 간단하게 맥주, 하이볼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작은 규모의 헬스장, 마사지샵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2일간의 르모어호텔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숙소였다고 생각합니다.
- 2일 숙박 비용(시니어 디럭스 트리플룸) : 약 25만동(약 12~13만원)
- 추천정도(★★★★☆)
다음으로는 그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매한 잡동사니가 쌓이다보니, 배낭하나만 들고 온 상태로 다 담아 귀국을 못하겠다 싶어서, 배낭을 하나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일차에 방문했던 담시장으로 돌아가 나이키 더플백을 하나 구매하였습니다.(약 18만동)
자, 이제 기대하고 있던 리조트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랩으로 이동하였고 비용은 한화 약 3만원 가량 나왔던 것 같습니다...ㅎㅎ
⭕️ 알마리조트 깜라인
나트랑의 리조트는 어떨지 기대하고 도착하였는데, 정말 규모가 엄청 큰 리조트였던 것 같습니다.
리조트 내 풀장, 워터파크, 음식점 등 여러 편의시설에 대한 안내를 듣고 체크인을 하고 배정된 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방이....엄청 넓더라구요...!!
그간 나름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이 가격(한화 약 24만원)에 말도 안되는 크기..!! 뷰도 멋졌습니다.
왠만한 이동도 버기를 타고 하고, 풀장도 9개나 보유하고 있는 큰 규모의 리조트였습니다. 저희는 우선 워터파크부터 가기로 하고 출발하였는데 주변을 둘려보고자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도보 약 15분 소요) 아래는 풀장 및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아쉽게도 워터파크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워터파크에는 않아서 쉴 수 있는 공간, 어린이용 풀장(미끄럼틀 등 놀이기구 존재), 엑티비티 미끄럼틀과 파도풀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 리조트의 최고복지라고 생각했던 점은 엑티비티 미끄럼틀의 줄이 엄청 짧아서(사람들이 생각보다 여기까지 잘 안오더라구요..) 10번 넘게 탄 것이었습니다. 올해 여름 한국 워터파크에 갔을때는 1번 타는데 1시간가량 기다린걸 생각하니 5년치는 하루에 다 탄듯..!! 알마리조트 방문 예정이시라면 워터파크를 꼭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워터파크 추천정도(★★★★★)
실컷 놀고 저녁이 다 되어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퀄리티 좋은 숙소에서 끼니를 해결하자는 결론을 내고 편의점 음식을 잔뜩 털어왔습니다. (이날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고 사진이 지저분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리조트 안에 가라오케(노래방)가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저희가 첫손님이었는데, 시설에 굉장히 신박하다고 생각한점이 각 방에 테블릿 PC가 준비되어있는데, 해당 PC에서 유튜브로 MR을 재생하고 노래하는 구조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왠만한 노래를 모두 영어로 검색해야했다는...!! 타국에서 가보는 노래방이라는 점이 신선했고 전반적인 음향시설도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 가격 약 150만동(한화 7만원 가량), Tiger맥주 10병 및 안주 1개 포함
노래방을 마지막으로 3일차 일정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 노래방 추천정도(★★★★☆)
다음으로는 마지막 4일차에 대한 이야기와 여행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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